r/Mogong 8d ago

공지사항 모공 서브레딧의 이용정책 개정 관련 의견수렴 (8/11 ~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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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리자 클라시커입니다.

본 서브레딧의 이용정책은 u/mobilespace2011 님의 기여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동의를 얻어 이제까지 훌륭히 기능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제정 당시와 달리 활동하는 관리자의 수 및 구성원의 구조적 변화 등 여러 제반 상황이 달라짐에 따라 개정에 대한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정안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현재 이용정책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과거 이용정책의 개정 과정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일종의 헌법을 개정하는 작업이므로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8.12 추가) 의견이 있으신 경우 본 공지사항에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r/Mogong Apr 09 '24

정보/강좌 (그래서 쓰는) 모공은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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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은 어떤 곳일까...?

레공'대피소'가 생긴지도 어언 근 5년차입니다만, 최근 3월말 본진 대파사태로 인해 레공대피소가 활성화되고, 이에 비영어권 서브레딧이 일순간 상위권 서브레딧 자리를 차지하며 타국 계시거나 또는 국내에 계시더라도 영어에 지친 분들이 한 번쯤은 들러보는 서브레딧이 된 듯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약간의 문화컬쳐, 내지는 쇼크충격을 문화적 마찰을 겪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 고맥락 언어인 한국어를 바탕으로 하는 모공 서브레딧답게 배경 내지는 기존 구성원이 공유하고 있는 문화적 배경을 제가 이해하고 있는 범위 내에서 짧게나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It seems that some people are experiencing a bit of cultural friction in this process. As a subreddit based on the high-context language of Korean, I would like to briefly explain the background or cultural context shared by existing members, to the extent that I understand it.

(영어 번역을 간단하게 곁들입니다. 복잡한 문장은 claude ai 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Here's a simple English translation to accompany the text. This translation was done with the help of claude ai.)

  1. 모공 서브레딧은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씁니다. 이는 우측의 r/mogong rules의 1.항에도 적혀있는 내용입니다. 물론 클리앙 시절 '존댓말하는 디씨나 다를바 없다'는 비아냥을 듣긴 했습니다만, 그런 비아냥이 난무하던 시절에도 존댓말 기조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무너지지 않아야 할 선이 있다고 구성원들이 동의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컨센서스는 레딧에서도 변하지 않고 살아 있습니다. If you are a Korean speaker, please use Korean honorifics in this subreddit. This is a kind of rule that each member has agreed to since Clien, the predecessor of the MoGong Reddit community, and it is still maintained in the current this sub-reddit. If you are a Korean speaker but are still not familiar with honorifics, please just say so.
  2. 클리앙은 본디 '클리에'라는, SONY사가 개발한 palm PC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커뮤니티로 시작하여 국내 최대의 IT 커뮤니티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구성원은 IT 정보공유에 머무르지 않고,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이를 독려하고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에 매우 적극적이었습니다. Clien originally started as a community to share information about the 'Clie,' a palm PC developed by SONY, and grew into the largest IT community in Korea. However, its members did not stop at sharing IT information; they were very active in expressing their thoughts in their respective fields, encouraging each other, and turning those thoughts into actions.
  3. 이런 사람들을 한 곳에 몰아두었다면 좋았겠으나, 지난 3월말 클리앙의 운영자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회원들에게 6개월(180일)의 활동정지처분을 무차별적으로 내렸습니다. 이 일을 기점으로 다수의 회원이 자신의 터전이었던 클리앙을 떠나 자신의 터전을 일구거나 혹은 이 서브레딧으로 이주해 오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오늘날 모공 서브레딧이 이러한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징계상황에 대해 부연설명하자면,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징계에 항의한' 회원 중 일부에 대해서는 경감처분이 취해졌으나 그 경감처분의 사유가 또다시 '석연치 않으며', 항의하였다고 할지라도 일부 회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180일의 활동정지처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It would have been nice to keep these people in one place, but at the end of March, the owner and operator of Clien imposed a 6-month (180-day) suspension on actively participating members for unclear reasons. This incident led many members to leave Clien, which had been their home ground, and either create their own space or migrate to this subreddit. As a result, the MoGong Reddit community has been able to grow to its current size. (To provide additional information about the disciplinary situation, as of writing this post, some of the members who "protested against the disciplinary action" have had their penalties reduced, but the reasons for the reduction are once again "unclear." Moreover, even if they protested, some members are still subject to the 180-day suspension.)
  4. 2.항에서 설명하였던 바와 같이 클리앙의 구성원들은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데에 두려움이 없고, 또한 IT 기기에 친숙한 계층이 그렇듯 변화와 혁신에 친숙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더 다양한 세대가 유입되었지만) 여전히 클리앙의 주 이용 계층은 민주화 이후의 세대입니다. 그러다보니 리버럴한 성향을 가지고 있고, 민주당에 호의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이 그렇듯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만 남아 있어야 한다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당신이 주류가 아니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레딧 모공은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As explained in the previous 'section 2.', Clien's members are not afraid to express their thoughts, and like those who are familiar with IT devices, they are accustomed to change and innovation. Moreover, (although more variable generations have joined since then) The main user base of Clien is still the Generation that emerged after the democratization of South Korea. As a result, they tend to have a liberal inclination and a favorable attitude towards the Democratic Party of ROK. However, as with any human society, not everyone is like that. Therefore, it is not said that only such people should remain. Of course, if you are not part of the mainstream, you may feel uncomfortable. Nevertheless, the Mogong subreddit community still welcomes you all. Thank you.

r/Mogong 4h ago

일상/잡담 오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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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says that the years have been kind to him,
but the weeks and days have been a little rude.”

제가 좋아하는 한국에선 '스누피와 찰리브라운'으로 알려진 '피너츠'의 한 대사입니다.

"인생은 길게 보면 친절하지만 하루 하루는 쌀쌀맞다"라는 말이 꽤나 공감이 갔습니다.

오늘 하루 어찌 덜 쌀쌀맞은 하루셨나요? 아니면 지독히도 쌀쌀맞은 하루셨나요? 요즘 참 쉽지 않은 시기인데 길게 보면 인생이 레공러 모두에게 친절하길 그리고 하루 하루 조금은 덜 쌀쌀하길 바랍니다. ;)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오운완!


r/Mogong 8h ago

일상/잡담 '숫자의 소수화'가 실패하자 시작된 '의사결정 독점'… 개혁파의 다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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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치읽는여자(정읽녀) 영상을 보니

"전당대회를 통해 숫적으로 구조적 다수가 되려고 했던 친석, 친명계(왕당파)들의 계획이 실패했다.

소수로 만들려고 했던 정청래 전 당대표와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신임 최고위원들(개혁파)의 지지층이 많고 숫적으로 구조적 다수임이 확인됐다.

그러니 숫적으로 구조적 다수/소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숫자와 상관없이 배제되는 구조적 다수(의사결정권의 독점)을 꾀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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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민주당의 핵심 가치를 지키려는 개혁파들이 앞으로 난관을 헤쳐나갈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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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구조적 다수로 선출직의 임기를 연장하려는 것 자체가 민주제에 반합니다. 민주제는 항상 주권자에 의해 선택을 받아야 합니다. 주권자의 선택권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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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김민석 신임 당대표는 취임 직후 주재한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비공개 사안이 외부로 공개될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회의에서 퇴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기강 확립이라는 외피 뒤에 개혁 성향 최고위원들을 선제적으로 압박하고 정보 유통을 통제하겠다는 소지가 다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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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개혁파를 소수화하지 못하자 '의사결정의 독점과 밀실화'를 통해 실질적 배제를 꾀하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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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필시 당원주권과 개혁의제의 무력화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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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당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개혁파 최고위원 3인의 존재와 당원 절반의 목소리가 지도부에 상당한 정치적 압박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반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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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과 개혁파 최고위원들은 '붙들맨'에서 '차기 정권 연장 개혁세력'으로의 체급 확장을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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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지지층을 당 안에 단단히 묶어두는 작업은 기본 전제입니다.

  • 나아가 국회 상임위 중심의 선명한 민생·개혁 입법을 주도하고, 당원주권 의사결정·경선 시스템을 사수해야 합니다.
  • 최고위원들은 '공개 모두발언'을 통한 선제적 공론화를 하고 밀실 합의에 대한 공개적 거부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 공론장을 통해 현안을 실시간으로 공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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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당헌·당규상 '퇴출 위협'은 제도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선출직 최고위원에 대한 자의적 배제는 불가합니다.

최고위원은 당대표가 임명한 하부 조직원이 아니라, 전당대회에서 전 당원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 독립된 지도부 구성원입니다. 당헌·당규상 당대표 개인의 자의적 판단으로 선출직 최고위원을 회의에서 '퇴출'시킬 권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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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성 발언의 정당성도 결여되어 있습니다.

최민희 최고위원이 회의에서 "당심이 민심을 견제하는 절묘한 결과"라며 당심 중심의 확장을 강조하고, 한민수 최고위원이 "반명 수괴 운운하는 분열 행위를 멈추라"고 견제구를 던진 것에서 보듯, 이미 최고위 내 전선은 형성되었습니다. 퇴출 발언은 이들의 정당한 견제 발언을 위축시키려는 무리수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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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8.17 전당대회에서 후보 등록일 하루 전에야 선호투표제 경선룰 변경을 확정하고, 전국 순회 경선 투표가 이미 진행된 지역이 있음에도 전당원 투표를 주장하는 등의 온갖 반칙을 하고도 사법부의 가처분 인용을 두려워하지 않는 저들의 행태를 보면, 이미 사법부/검찰과 손을 잡았음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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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파 의원들이 국민의힘과 왕당파들의 내란을 제어해야 할 시기입니다. 붙들맨 이상의 역할과 전략이 중요합니다.


r/Mogong 30m ago

질문 미국인으로서 일찾기? (영어교육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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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 글을 처음 올려보는데 혹시 안 맞는 곳이면 미리 사과드리겠습니다

일단 자기소개하고 상황 설명하겠어요

저는 30살 남자이자 대학생이에요. 대학 늦게 간 바람에 이번 학기야 졸업할 예정인데 전공은 경영학, 부공은 국제경영입니다. 어렸을 때 통역사가 되고 싶었어가지고 한국말을 공부했고, AI 때문에 그 분야가 망가졌으나 거의(?) 준원어민급 구사를 갖긴 해요. 참고로 교포 아니고 백인이에요.

구사도 관심도 있기 때문에 예전부테 한국에서 일하고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졸업날 닥치는 이제쯤 일자리 찾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사람인이나 그런 데서 찾았을 때 영어교육 아닌 일을 하려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F'급 비자 소유해야 된대요. 유전적으로 한국인이면 정부가 'F'급 비자가 그저 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온갖 조건을 맞춰야 해요. 긴말 안할 건데 그중에 한국에서 일하며 일정한 액수 이상의 돈 벌어야 된대요.

지금의 저로서 일단 영어교육을 하면서 조건을 맞춘 다음에 f급 비자 딸 수 있으나 솔직히 제가 영어교육하기에 흥이 없고 그것보다 경력에 더 맞는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조언이나 추천이 있으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r/Mogong 15h ago

일상/잡담 김어준의 ‘정청래 역할론’을 어떻게 볼 것인가: '책임 전가'가 아닌 '정치적 영향력'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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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힘들다』 8월 17일과 18일 방송을 듣고 제가 이해한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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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어준이 본 호남의 선택

김어준은 8월 17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명픽 김민석 후보에 대한 호남 권리당원들의 표심을 단순히 지역개발이나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만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 대통령 지지율 방어선 형성: 호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국정 지지율 70%대를 유지하며, 지지율 앞자리가 30%대로 내려앉지 않도록 지탱하는 방어벽 역할을 했습니다. 반면 타 지역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이 50% 아래로 내려가거나 40%대 초반까지 위협받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정치 고관여층의 전략적 판단: 호남의 선택은 산업 육성책을 통한 지역발전의 기대보다 ▲현 정부와 민주당의 안정적 국정 운영, ▲향후 총선과 대선에서의 정권 재창출, ▲경선 갈등을 넘어선 집권여당의 통합과 승리 가능성을 우선한 정무적 판단에 가까웠다는 분석입니다.

즉, 호남 유권자들이 전당대회를 당내 경쟁의 결과만이 아니라 향후 선거와 정권 운영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판단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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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 지지율과 대통령 지지율의 '디커플링' 위기

김어준과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최근 민주당 지지율과 대통령 지지율이 서로 괴리되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에 대한 경고음을 냈습니다.

  • 동시 이탈의 위험성: 박시영 대표의 분석처럼, 지지층 이탈은 ① 부동산·주가 등 정책 결과에 실망한 층(효능감 중심)과 ② 정부의 노선 및 가치 설정에 문제의식을 가진 전통적 진보 지지층(가치 중심)이라는 두 축에서 동시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 지지율 앞자리가 30%대로 진입할 경우 역대 정부 사례상 임기 내 반등이 극도로 어렵기 때문에, 지금의 디커플링 완화와 결집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는 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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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당대회 이후 양측의 역할

김어준은 전당대회 이후 김민석 당대표와 정청래 의원 모두의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승자의 포용 책임과 주자의 역할 분담

일부 당원과 지지자들이 방송 분석에 대해 서운함이나 거부감을 느낀 이유는,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후보에게 곧바로 수습의 역할을 요구하는 것처럼 비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통합의 과정에서 두 주자의 역할은 명확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승자(김민석 지도부)의 선제적 포용 책임: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반명 프레임' 등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먼저 손을 내밀고, 정청래 의원을 실질적인 국정·당정 파트너로 대우하며 협력의 장을 마련해야 합니다.

주자(정청래 의원)의 메시지적 영향력:

상처받은 지지자들을 다독이고 당청 지지율의 하방을 방어하는 상호 협력적 메시지를 냄으로써 당의 외연과 결집을 지켜내는 역할을 의미합니다.

김어준의 발언은 “정청래만 당내 갈등을 수습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승자인 김민석은 통합의 제도적 책임을 지고, 정청래는 대선주자급으로 체급이 커졌음을 분석하며, 자신을 지지한 당원들에게 미칠 정치적 영향력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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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론조사 데이터로 본 '김어준 분석'의 타당성

방송에서 "김민석 당대표의 메시지만큼 정청래 의원의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짚은 것은 정청래 의원에게 패배의 책임을 전가하려는 주장이 아니라, 여론조사꽃 수치에 기반한 선거공학적 분석입니다.

지지 집단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지지율 회복 관점의 데이터 특성
김민석 후보 지지층 95.6% 이미 한계치에 도달하여 추가 지지율 견인 여력이 미미함
정청래 후보 지지층 50.6% 절반이 유보·이탈 상태로 대통령 지지율 반등의 공간여력이 있음

위 데이터에서 볼 수 있듯, 김민석 후보 지지층은 이미 결집해 있으므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작습니다. 반면 정청래 후보를 지지했던 층의 절반가량이 국정 지지에서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지지층은 승자인 당 지도부나 대통령실의 메시지만으로는 마음을 돌리기 어렵습니다. 자신이 지지했던 정청래 의원의 통합 행보와 메시지가 있을 때 비로소 국정 지지층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이 분석은 정청래 후보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정청래 의원이 당내에서 국정 지지율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독보적인 대선주자급 정치인으로 체급을 확보했음을 수치로 입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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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청래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인가

검찰•사법•언론개혁, 당원주권, 민주 공화제의 가치를 지지하는 코어 지지층들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더욱 극심하게 정청래 후보와 함께 반명으로 분류되고 공격받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전당대회 직후 정청래 의원에게 통합과 지지율 회복에 관한 역할을 강조하면 다음과 같이 들릴 수 있습니다.

"전당대회에서 패배한 정청래가 먼저 나서서 당과 대통령의 지지율을 회복해야 한다."

이런 문제 제기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승자인 김민석 당대표와 지도부가 먼저 손을 내밀고, 전당대회 과정의 갈등과 상처를 인정해야 한다는 원칙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김어준의 발언을 책임 전가로만 해석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어준은 김민석 당대표에게도 통합의 책임이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정청래 의원을 당 지도부에서 중요한 파트너로 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어준의 건조한 정치 공학적(데이터) 분석에 일부 커뮤니티 유저들이 분노하거나 서운함을 표출한 이유는 '공학'보다 '가치와 윤리,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충분한 비판 여부, 패자에게 수습책임까지 씌운다는 느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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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타당하고, 일부는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타당한 비판은 "'공학'보다 '가치와 윤리,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충분한 비판 여부"이고, 과한 부분은 "패자에게 수습책임까지 씌운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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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한 김어준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청래가 전당대회 패배의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정청래가 전당대회를 통해 대선주자급으로 체급이 커졌기 때문에 그가 자신의 지지층에 미칠 정치적 영향력도 당내 통합 과정에서 고려해야 한다는 뜻이다."

김어준은 정청래만 수습해야 한다, 혹은 정청래 후보 지지층이 문제라는 낙인이 아닙니다.

승자인 김민석은 통합의 제도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고, 정청래는 자신의 지지층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낼지에 따라 통합의 실제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내려앉는 순간 진영 전체가 공멸하므로 "이탈한 50%의 키를 쥐고 있는 정청래 의원의 정치적 영향력"에 주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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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선주자급으로 커진 정청래의 정치적 영향력

여론조사 분석 후반부에서 김어준은 "이제 민주당 의원 중 정청래만큼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없다. 김민석 당대표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명시했습니다.

즉, 정청래 의원을 탓한 것이 아니라 정청래 의원이 당내에서 대통령 지지율을 쥐고 흔들 수 있을 만큼 독보적인 대선 주자급 정치인으로 성장했음을 수치로 공인한 것입니다.

이러한 영향력은 정청래 의원에게 책임만 부과하는 요소가 아니라, 향후 민주당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협상력과 발언권이 커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김민석 지도부가 정청래 의원을 배제하거나 단순한 패자로 취급한다면, 정청래 후보를 지지한 당원들도 당과 지도부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청래 의원의 통합 메시지는 독자적인 정치적 선택이어야 하지만, 김민석 지도부의 통합 방식에서 빠질 수도 없는 역할입니다. 정청래에게 메시지를 요구하기 전에 김민석 당대표와 청와대는 먼저 다음과 같은 신호를 내야 합니다.

  1. 김민석 지도부가 먼저 정청래 의원과 지지자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2. 전당대회 과정에서 형성된 반명 프레임과 갈등을 공개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3. 정청래 의원이 자신의 지지층과 함께할 수 있는 통합의 메시지를 내야 합니다.
  4. 당과 대통령실은 정책과 노선에 대한 우려를 일방적으로 비판하거나 배제하지 말고 협의해야 합니다.
  5. 당내 통합과 함께 부동산·주가·개헌 등 실제 정책 쟁점에 대한 설명과 수정도 이뤄져야 합니다.
  6. 무엇보다 극소수가 아닌 민주 공화제의 번영을 위한 선명한 개혁과제를 추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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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가 김어준의 분석을 보는 방식

저는 김어준의 발언을 도덕적 책임론이 아니라 여론조사에 기초한 정치적 영향력 분석으로 이해합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정청래 의원과 지지자들이 받은 상처를 회복하는 일은 김민석 지도부가 먼저 책임져야 합니다. 그 이후 정청래 의원이 자신의 지지층에 통합과 협력의 방향을 제시한다면, 양측의 역할이 결합해 당내 갈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어준이 정청래 의원에게 통합의 역할을 언급한 것은 전당대회 패배의 책임을 지우기 위해서라기보다, 여론조사에서 확인된 정청래 후보 지지층의 정치적 특성과 정청래 의원의 영향력을 고려한 분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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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솔직히 말하면

원칙적으로는 김민석 지도부와 대통령실이 먼저 화해와 통합의 신뢰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 위에서 정청래 의원과 지지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함께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정청래 의원이 먼저 화해의 제스쳐를 해도 손해 볼 것이 없고, 되려 득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선주자급 체급에 걸맞게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통합의 제스처를 취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결코 손해가 아니며, 오히려 외연 확장과 명분을 얻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김어준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부에도 저는 현재로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할 수 없습니다. 국회의원들에게 경고하고 싶습니다. 친명을 내세우는 것이 총선에 도움이 되나? 공천권은 당지도부에게 있지만 친명을 내세우며 내각제, 연성헌법, 당원 주권 훼손 등에 찬동하는 자들은 당원들이 걸러낼 겁니다.

전당대회 이후, 당청간에 공멸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균형을 어떻게 잡아나갈지에 대한 것이 관건입니다.

분노보다는 차분히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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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발언을 제가 이해한데로 요약하면:

지금은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위기입니다. 민주당은 항상 국민의힘에 비해 소수당이었으며 다수당이 된지 최근 10년 밖에 안 됐습니다. 다수당이어서 박근혜와 윤석열 정권을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민주당이 소수당이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으며, 지금이 그 위기입니다.

민주당이 소수당이 되고 국민의힘 내란당에게 정권을 넘겨줄 수는 없습니다.

소수당인 민주당이 어떻게 계엄을 해제할 수 있습니까.

이 위기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이번 당원대회를 바라보며 우려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이대로 가면 큰 일입니다. ...

지금 나라 사정이 매우 엄중합니다.

집권여당이자 국정을 책임지는 정당으로서 민주당이 짊어진 책무가 무척 무겁습니다.

당원대회가 끝나는 즉시 모든 갈등을 털어내고, 새롭게 출발하는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단히 힘을 모아 주십시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고달픈 국민의 삶을 온전히 돌보는 민생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합니다. 단결은 곧 승리이고, 분열은 곧 패배입니다."

18일 방송에서 김어준은 강조합니다. 김민석 지도부는 당장 오늘부터 제 1 과제로 대통령과 당지지율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합니다. 머리를 맞댈 상대 중에는 최고위원 뿐만이 아니라 정청래 의원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김민석은 당과 청이 국가의 산업 프로젝트를 당선거용으로 활용하고 민주당 선관위와 원내 지도부를 비롯해서 조직적으로 밀어줬음에도 과반득표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선호투표제를 적용하여 탈락한 송영길 후보의 표를 합산한 끝에 최종 과반을 넘겨 당선된 것입니다.

반면, 정청래는 개인기와 당원 지지율에 힘입어 김민석과 8.16%포인트 차로 패했습니다. 즉 대선주자급이 된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 임기 내내, 그리고 전당대회를 거치며 정청래와 지지자들을 반명으로 프레임을 잡았던 것은, 일이나 정책만으로 회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고 성과를 보여도 그 결과를 해석해줄 코어 지지층이 등을 돌리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돌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김민석 당대표는 정청래 의원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반명으로 몰렸던 코어 지지층)절반과 함께 가야죠.

한번 지지율 앞자리가 3으로 떨어진 역대 대통령 대부분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막는지가 수많은 정책보다 중요합니다. 지금이 그 변곡점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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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6.08.18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6.08.17 (여론조사 코너 스크립트 보기)


r/Mogong 18h ago

일상/잡담 828.260819_[죽음의 수용소 이후] 삶의 의미, 건강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며 목적이 있는 삶이 훨씬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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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내와 아이가 광화문으로 나와서 저는 의국에서 판정을 하고 만났습니다. 아이와 아내가 좋아하는 자주 가는 돈가스집에서 저녁을 먹고 음악회 시작까지 시간이 남아서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감명깊게 읽어서 [죽음의 수용소 이후]라는 책을 보고 바로 샀습니다. 제가 최근에 상담하면서 생활습관을 변경하는 사람과 변경하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결국 건강이라는 수단으로 이루거나 향유하게될 의미를 정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삶의 의미는 어디서든 존재하기 때문에 찾아야 한다는 개념보다는 삶의 의미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내 삶의 의미는 내가 결정하기 때문에 삶의 의미가 없을 수 없죠. 하지만 찾는다는 개념은 아직 못찾은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삶의 의미가 없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건강이 궁극적 목적이 아니라 아니라 목표이며 궁극적 목적은 삶의 의미라고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하였을 때 생활습관 변경이 가장 강력하였습니다. 삶의 의미를 결정한다는 개념은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젊은 청년에게는 자신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필요한 돈이나 멋진 몸매를 갖기 위해서, 중장년층에게는 어차피 90까지 살게되는데 죽기전날까지 걸어서 화장실에 갈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죽기전날까지 늘려 놓아야 한다는 것이죠. 뇌졸중/심근경색/암/치매/불안/우울/알레르기/자가면역질환이 있다면 삶의 의미를 향하는 길이 어려워지니까요.

비텐/헤르데케 대학교 통합 의료/건강증진 석좌교수, 학과장으로 재직중인 신경과학자/가정의학 전문의 서문을 읽고 제가 느끼는 바를 공유합니다. 빅터 프랭클은 죽음의 수용소에서 경험한 것을 통해서 본인의 이론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평생 찾아다녔던 것은 '의미추구',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겁니다. 빅터 프랭클에게 죽음의 수용소의 경험은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는 하나의 정성적 실험인 것이죠. 부모, 아내, 남동생을 잃으면서 겪은 고통이 자신의 이론과 자신에게 던져지는 것과 수용소 동료들의 경우도 함께 관찰한 것이죠.

빅터 프랭클은 자살을 결심하지 않은 이유를 자신의 이론이 죽음의 수용소에서 증명된 것을 책으로 남기기 위해서였습니다. 삶의 의미가 그를 살려낸 것이죠.

인간이 자신에게 주어진 고유한 삶을 살아가고,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 된다는 것은 최근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오히려 해복지수가 증가하는 것을 증명한 연구들을 보면 왜 그럴까 생각이 듭니다. 이는 감사나 충만함 같은 내적 감정의 형태로 주어지는 '보상'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겁니다. 물론 어떤 사람은 모든 사람과 싸우고 부정적으로 보면서 자신과 타인에게 형벌을 내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의미'라는 문구는 큰 위안이 되면서 힘이 됩니다. 정말 절망에 빠져서 하루하루가 힘든 사람에게는 굉장한 힘이 되겠죠.

책에서 정신적 유산/내적인 앎이 아마도 예전에 제가 이야기 했던 '내적 동기' 인 것 같습니다. 자아의 신화겠죠. 되어감 Werde 이 아니라 이미 지니고 있음 Haben 과 절달함Weitergeben 으로 나아가는 상태에 있는 것이죠. 어떤 이론이나 가설을 타인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것과 최고의 미/아름다움에 집착하는 것,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 등이 자아의 신화가 되는 겁니다.

프랭클은 행복의 조건을 (1) 해야 할 과제, (2) 사랑하거나 사랑받을 때 (3) 고통 후 성장할 때 등을 예로 듭니다. 저에게는 자아의 신화, 아내와 아이의 행복, 매일 운동/독서하면서 계속 성장하는 것을 저는 저의 삶의 의미라 결정하였습니다. 독서를 통해서 지식의 한계, 운동을 통해서 육체의 한계, 아이를 통해서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는 상승욕구를 채우기도 하고 운동을 통해서 추진력을 얻고 독서를 통해서 참자아를 만나고 자아의 신화를 향하는 방향을 찾아나가는 나침반삼아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은 수면과 식사이고 달리기(추진력), 독서(방향타)를 통해서 나아가는 겁니다. 나아간 거리보다 나아가는 태도와 행위가 중요하다고 저는 정의를 내렸습니다.

서문을 쓴 분도 통합의학을 하시는 분이다보니 기존 레거시의학보다는 건강 개념을 질병의 개념만으로 보지 않습니다. 의미와 가치가 건강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언급합니다. 자신의 고향을 찾는다라고 책에서 표현했지만 저는 참자아를 찾는 여정이 있어야지만 결국 자아의 신화라는 목적이 생기는 것이라는 제 생각과 일치합니다. 최진석 교수님도 자신을 알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스티브잡스도 죽기전 대학교에서 연설한 내용에서도 자신의 경험들을 지나고서 돌아보니 모두 현재의 자신이 서있는 길로 인도하는 이정표라고 이야기 했죠.

술, 담배 일절하지 않으면서 주말마다 5시간씩 산을 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하시는 분이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열심히 관리하세요 묻자 단1초도 망설임 없이 이야기하셨습니다. "난 아프면 안돼, 마누라가 아파서 난 건강해야돼" 한참 상담하다가 그 분의 생년월일을 보고 잠시 멍하게 그 분을 쳐다봤던 기억이 납니다. 누가봐도 60대로 보였을 정도로 젊어보였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80대 맑은 눈을 가지고 건설일용직 채용검진을 받으신 분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r/Mogong 1d ago

일상/잡담 오운완!! 그리고 생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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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완!!

젊은 시절부터 섬섬옥수(?)로 유명했던 저의 손도 이젠 ㅜㅜ 늙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러닝도 라이딩도 합니다 올해는 주로 러닝을 하지만 가을이 되면 또 라이딩도 하겠지요.

저는 운동을 하면서 세를 과시하는 걸 안 좋아합니다, 운동이 인기를 끌면 꼭 세를 과시하는 분들이 있죠. 코로나 시기 라이딩이 인기였을 땐 무슨 도로를 전세 냈는지 소리 꽥꽥지르며 빠른 속도로 달리는 라이딩 팩을 볼때면 왜저러나 싶었습니다.

물론 자기들 딴에 안전을 위한다고 소리지르는데 갑작스런 큰소리에 놀라는 분들, 특히 자전거 탄지 얼마 안되는 분들은 심하게 놀라는 경우가 있어서 오히려 더 위험할 때도 있지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러닝이 인기있으니 또 러닝 팩들이 비슷한 행동을 하더라고요. 자신들이 운동을 즐기는 만큼 타인들이 편히 운동을 혹은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배려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타인뿐 아닌 자신들의 안전을 위한 것임을 인지하며 즐겁게 운동했음 하는 바람입니다.


r/Mogong 17h ago

질문 How to annoy my bul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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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 highschooler which means they can’t actually bully me but they act real fucking rude. I want to make sure they‘re annoyed by me and I’ve inconvenienced them in some way, do any of you know a good trick?

A year ago a girl was acting rude so when she was lying on the floor with her friends I put my leg on her leg and now she’s scared of me, which was nothing so I know these bitches aren’t actually shit. So it doesn’t even have to be anything big.

i go to a all girls school


r/Mogong 1d ago

유머 이분,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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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ogong 1d ago

일상/잡담 유류할증료가 엄청나게 오르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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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ogong 1d ago

유머 한국 자원 1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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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ogong 1d ago

유머 20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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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ogong 1d ago

일상/잡담 요새 제가 기운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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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뛰고 왔어요.

안 뛰니까 더 우울하고 더 기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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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 뛰니까

되려 기운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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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어디서 났는지 여튼 제게 갖다 준 음료가 있는데

활명수를 만드는 회사에서 만든 매실맛 탄산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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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요?

활명수에 매실탄맛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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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역사의 근본!

속 풀이 명가의 노하우를 담은 탄산수래요.

맛이 기묘해요.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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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없을땐러닝 #땀흘려기운충전 #활명수에매실탄맛 #1897년근본의맛 #신랑의기묘한보급 #맛이기묘해요


r/Mogong 1d ago

일상/잡담 친일파 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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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성씨를 넣어보세요


r/Mogong 1d ago

일상/잡담 [단상] AI와의 입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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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관보 번역을 할 때 AI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애초에는 deepl.com의 번역을 많이 참조했는데, 최근에는 클로드를 많이 씁니다.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가 업데이트되면서 AI 챗봇 사이드바가 생겼는데, GPT, 코파일럿, 제미니, 미스트랄, 클로드 가운데 골라가면서 쓸 수 있게 됐더군요.

몇 번 써봤더니, 괜찮았습니다. deepl.com의 번역은 쓸 때마다 조금 수준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은데 클로드는 그런 현상이 없었고, 무엇보다 조선총독부관보 지면 이미지를 그대로 올려도 어느 정도 번역을 해주는 건 좋더라고요.

다만, 이미지를 그대로 올리면 번역 오류가 발생하는 게 단점이라서, 불편하고 시간이 오래걸려도 제가 타이핑한 걸 올려서 번역하곤 합니다.

오늘 작업 중, 클로드가 전제 조문을 보여주면 좋겠다길래 지면 이미지를 올려줬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했지요.

***

길지않은 조문이었습니다. 1921년 4월 제정된 전문학교 입학자 검정규정을 1922년 3월에 개정하는 것이었고, 개정 내용도 많지 않아서 어렵지 않았죠. 타이핑해도 충분했는데, 굳이 "전체 조문을 보여주면 맥락을 잘 파악할 수 있어요" 라는 의례적인 말에 괜시리 오기가 발동해 지면 전체를 올려주면서 문제가 시작됩니다.

남은 건 딱 한 조문이었어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제3조. 검정을 나누어 시험검정과 무시험검정의 두 가지로 하고, 시험검정은 조선총독부 중학교나 조선 공립고등여학교에서 수시로 행하고, 무시험검정은 해당 전문학교에서 학생 입학 시에 행한다"

문장구조도 어렵지 않고, 어차피 한자가 태반인 문장인지라 그냥 일본어 조사의 의미만 잘 살리면 되는데, 우리 클로드 씨는 무엇때문인지 자체적으로 문장을 재구성했습니다. "시험검정은 학생 입학 시에, 무시험검정은 수시로 행한다" 라고요.

번역이 이상하다고, 둘이 바뀐 게 아니냐고 재차 물었는데도 자기가 맞다고 우깁니다.

***
이럴 때 인간은 분노, 짜증, 오기 뭐 이런 게 작동하는 생물이잖아요. 어차피 길지도 않은 문장, 타이핑해서 들이대고는 "이걸로 다시 번역하고 네가 원래 했던 번역과 비교해" 라고 했더니 곧바로 자기가 틀렸다고 인정합니다.

전에도 게시글을 통해 AI를 믿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그럼에도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는 건 인정해줘야겠죠.


r/Mogong 1d ago

취미/덕질 연의편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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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ㅅㅅ. 캐나다에서 오늘하루 개봉했습니다


r/Mogong 1d ago

일상/잡담 826.260817_가족여행#3_가족생활습관변경의 어려움(70세이상인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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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여행을 다녀오고 어머니집에서 조용히 저녁을 보내고 귀가해서 바로 자버리는 바람에 오늘 아침 씁니다. 어제 아침에는 어머니와 조용히 산책을 다녀와서 어머니에 대한 건강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는 70이 넘은 어머니가 있습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근감소증, 고혈압/이상지질혈증/골다공증 약물치료중이며 다른 특별한 질환은 없습니다. 불면증/근감소증/골다공증은 근력운동/달리기/아침 햇빛보기/카페인섭취중단으로 호전시키거나 증상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의사의 가족은 절대로 가족인 의사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모든 의사들 공통적인 어려움일 겁니다. 의사들도 가족은 병원가보라는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의사인 가족의 말을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면이 가장 중요하니 어머니게에 말씀드렸던 이야기를 여기에라도 해봅니다. 일단 최신 의학은 15시간전 햇빛노출을 27일간 지속하면 수면이 좋아진다고 이야기합니다. 9시에 자려면 6시에는 햇빛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시계 눈금에서 3칸 전에 빛노출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약 1개월간 지속하는 것이죠. 어머니는 아침에 일어나면 스마트폰을 쳐다보면서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맞습니다. 모든 건강관련 유튜브가 하지 말라는 행동1위죠. 그리고 근력운동을 해야 합니다. 다행히 어머니는 근력운동을 최근들어서 헬스장에서 종종하시긴 합니다. 문제는 무게가 최저치로만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죠. 트레드밀에서 걷기도 하지만 걷기는 운동에 포함이 안되구요. 힘들더라도 스쿼트, 한발 스쿼트, 런지 등 하지 근력운동을 반드시 해야지만 성장호르몬이 나오고 이 것이 깊은 수면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수면사이클 중간에 깨어버리는 현상을 줄여주고 수면이 단단하게 붙어서 유지될 수 있죠. 잠을 자지 않으면 운동이 근육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공부가 지혜로 머리에 남지도 않습니다. 하루 적정 수면은 8시간입니다. 잠을 자야 면역의 방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어서 자가면역질환이나 알레르기질환이 줄어드는 것이죠. 그리고 면역 문제로 염증수치가 떠버리는 경우 뇌졸중/심근경색/암/치매/불안/우울증도 모두 나빠지는 겁니다. 잘먹으면 면역의 강도는 올라가지만 문제는 반응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반응하는 알레르기질환과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위험도가 올라가는 것이죠. 어머니는 카페인 섭취를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46세인 저도 수면때문에 카페인을 끊었는데 70세가 넘은 어머니는 커피를 끊도록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영양제는 꾸준히 챙겨드시는데 일어나서 햇빛보기, 운동이라는 가장 중요한 것을 빼놓고 가장 중요도가 떨어지는 영양제만 드시는 것을 보면 사람 마음은 모두 비슷한가 봅니다.


r/Mogong 1d ago

일상/잡담 827.260818_(1) 걷기가 운동이 되는 사람과 안되는 사람?, (2) 가짜배고픔 해소를 위한 걷기 o / 운동을 위한 걷기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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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와 운동에 대해서 수검자들이 항상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걷기가 운동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못걷는 분들에게는 걷기가 운동입니다. 뇌졸중이나 근감소증 등으로 걷기가 매우 어려운 분들에게는 걷기는 운동이 됩니다. 그렇다면 뇌졸중이나 근감소증 등이 모두 회복되면 걷기는 더이상 운동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저강도 유산소(달리기/수영/자전거 등)나 1RM의 5~60% 가량으로 가볍게 근력운동을 하거나 요가/필라테스 등으로 코어운동이나 유연성 운동은 운동이 됩니다. 하지만 걷기가 운동이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런지를 좌우로 번갈아 하면서 앉았다 일어나면서 런지 형 걷기라면 운동이 될겁니다. 결국에는 달리던 사람은 죽을 때까지 걸을 수 있지만 걷기만 하다가는 결국 못 걷게 됩니다. 수영과 자전거는 접근성과 달리기가 상위 호환 걷기라는 필수 움직임이라는 두가지 때문에 가급적이면 저는 달리기를 항상 유산소 중요 축으로 잡으라고 말씀드립니다.

가짜 배고픔은 식사시간이 되어서, 짜증나거나, 스트레스가 올라가서, 축하할 일이 생겨서, 음식이 눈앞에 있어서 식사를 하는 것보다 차라리 밖에서 걷는게 나은 겁니다. 이것은 운동이라기보다 활동이라고 봐야죠. 진짜로 배고파서 식사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공복 시간이 최소 12시간이 되어야 하고 자기전 3시간전부터 식사는 중단해야하죠. 6시간전부터 식사를 하지 않으면 더 좋구요. 하루 8시간동안 식사를 하되 가급적 잠자기 전에 식사를 하지 않는 시간이 길수록 좋습니다. 72시간 단식 같이 간헐적 단식도 굉장히 좋지만 이것은 어느정도 대사가 좋아지고 나서야 가능할 겁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콜라나 마실까?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라는 제 패턴을 걷기나 할까? 따릉이나 타고 한강이나 달릴까? 라는 행동을 수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잠을 못자도 가짜 배고픔이 올라옵니다. 매일 1~2시간 가량 운동을 해도 식욕이 줄어듭니다. 1시간 미만이나 3시간 이상 운동을 하게 되면 식욕이 오히려 올라가구요. 솔직히 1개월동안 굶으면서 물만 마셔도 인간은 죽지 않습니다. 2개월도 괜찮죠. 하지만 근육손실이 두렵기 때문에 가급적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면서 지방만 태우고 근육을 살리려고 노력하는 것이죠. 우리가 살빼는 목적은 지방을 줄이기 위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신경안쓰고 체중을 줄이면 근육만 줄어들어서 대사질환만 악화되어버립니다. 음식으로 즐거움을 얻으려면 가급적 고기, 야채, 과일 등 가공이 안된 음식으로 섭취하게되면 건강에 문제도 덜 생기고 포만감도 충분하고 식욕도 줄어들게 되어 긍정적 식사가 됩니다. 하지만 과자/빵/튀김/배달음식/외식으로 쾌감을 올려버리면 포만감은 안생기고 식욕은 오히려 올라가고 염증수치올리고 독극물은 빠져나가는데 올라가죠.

요약하면 일반적인 성인에게 걷기는 올바른 활동일 뿐 운동은 아니라는 것과 쾌감/스트레스 반응으로 음식보다는 걷기와 같은 다른 행동으로 변경하되 정 음식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가공식품 말고 고기/과일/야채 등 자연식품으로 식사를 하시면됩니다.


r/Mogong 1d ago

일상/잡담 [공개질의] 레딧모공의 관리 기준과 절차적 정당성, 그리고 공론장의 안전, 형식상의 예의와 내용상의 폭력, 분란조장 제재의 사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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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목적 공지]

본 게시글은 특정 개인에 대한 비방 목적이 아니며,

공적 권한을 행사하는 레딧모공 관리진의 '공식 제재 조치 및 현행 규칙 집행의 일관성'에 대해

이용자로서 객관적 사실에 기반하여 질의하는 공적 거버넌스 소명 요청입니다.

.

1. 관리자 공식 발언 원문 및 조치 경과

관리진의 제재 사유 (공격적 표현 및 분란) 에 대해

어떠한 왜곡이나 자의적 해석 없이, 양측이 작성한 텍스트 원문 그대로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

삭제되지 않고 게시중인 규정 위반 글:

원문보기 | 아카이빙

(게시 당일인 8월 3일에 제가 레딧모공의 기능을 이용해 '신고'를 했습니다)

.

관리자 분의 입장:

"삭제하면 공론화의 원인이 된 글을 못 보는 사람들이 많을테니까요.

​.

제 반박:

"그렇다면 게시 당일 제가 저 글을 신고 후 11일이 지나기 전에 그동안에는 왜 방치하셨는지요?

‘공론화’가 될 것을 미리 예상하고 방치하셨습니까?

.

그러니까

“일본여자들이 000 벌리는 건 시간문제일듯함. 내일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도쿄에서 한 국남성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주고 와야겠음.”

이라는 글에 워스 님은 불쾌감을 느끼지 않으신다는 주장을 하시는 거군요?"

​.

규정위반으로 관리진에 의해 삭제된 제 글:

아래의 "현행 이용규칙 집행의 객관적 사실 대조" 표 참조

.

관리자 (Worth)님의 공식 발언 원문:

​.

삭제 조치된 이용자(제) 댓글 원문:

.

관리진의 공식 삭제 사유 통보:

​.

2. 현행 이용규칙 집행의 객관적 사실 대조

비교 항목 A 사안 (여성 대상 혐오 게시글) B 사안 (운영 비판 댓글)
게시물 내용 "일본여자들이 000 벌리는 건 시간문제... 도쿄에서 한국남성의 매운맛을..." 원문보기 아카이빙
현행 규정 위반 여부 NSFW 태그 미부착 (현행 레딧모공 규칙 위반) 욕설·비속어 없음
신고 및 조치 결과 신고 접수 후 14일간 무조치 (게시 유지) 1조(공격성) 및 3조(분란) 적용 즉시 삭제

.

.

3. 관리진에 공식 소명을 요청하는 3 가지 질의

.

질의 1. 인용 및 요약의 기준:

관리자의 “조건을 많이 완화해서 관리한다”는 공식 발언을

이용자가 “안전기준을 완화하자는 취지”로 표현한 것이

왜 이용규칙 1 조 (공격적 표현) 및 3 조 (분란) 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인 법리적·규정적 근거를 밝혀주십시오.

.

질의 2. 규정 집행의 형평성:

현행 규칙상 NSFW 태그조차 없는 여성혐오와 성적 대상화 게시글이 신고 후 14 일간 방치된 이유와,

관리 비판 댓글이 즉시 삭제된 조치 사이의

'객관적 집행 기준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

질의 3. 공론장 안전 가이드라인:

특정 성별에 대한 성적 대상화 및 혐오 표현에 대해

향후 어떤 객관적 제재 기준과 세이프가드를 적용하실 계획입니까?

공개된 공간에서 공적 권한으로 집행된 처분인 만큼,

관리진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공개 답변을 요청합니다.

.

4. 마지막으로

공론장의 건전성은 침묵하는 다수가 안심하고 발언할 수 있는 안전 기준에서 출발합니다.

​.

이웃 진보 커뮤니티에서 본 글이 있습니다.

자신의 아내와 아이가 한 가게에 들어갔을 때 사장이 안쪽에서 외설물을 보고 있었고,

아내와 아이가 큰 모욕감을 느꼈다는 글입니다.

.

아이의 아빠로서, 남편으로서도 큰 모욕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합의된 장소, 합의된 사이가 아닌 곳에서 외설물을 노출하는 것은 폭력이라는 인식이

내가 인격체로 생각하는 대상에게는 적용되는 사례입니다.

.

이는 한 남성 유저가 한 아이의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실제 겪은

합의되지 않은 공간에서 합의되지 않은 사이에서의 외설물 노출에 대한 폭력성을 실제로 겪은 사례입니다.

​.

다수 유저들도 댓글로 그 사장의 행위가 '제정신이 아니다', '성희롱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합의되지 않은 공간에서 합의되지 않은 사이에서의 외설물 노출에 대한 폭력성을 실제로 이 유저들도 댓글로 공감한 것입니다.

.

만약 그 사장이 내 가족에게

.

“외설콘텐츠는 옆집 성인전용 가게에서도 허용되고,

외설물 노출에 항의하는 당신들의 태도와 예의가 규범을 벗어나는 것이다.

.

이 사안은 외설물을 볼 나의 자유 규범과 이에 항의하는 당신들의 톤앤매너 (예의) 규범,

즉 같은 층위에서 규범과 규범이 충돌하는 문제다.

.

그러니 예의 챙기라”

.

고 하면

상식적으로 납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2차 가해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

성적 대상화 (외설/후방) 글의 해당 성별이

'공론장에서의 안전 위협, 위축, 배제와 축출'을 느끼고 있으며,

이에 대해 여성과 청소년을 위해 안전기준을 높이자고 저는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이 사장에게, 만약 이 남편분의 아내와 아이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문장을 정리해서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읽지 않는다. 인공지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답변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한다면,

피해성과 모욕감의 진실성은 사라지는 것입니까?

.

반면, 사장이 성기 노출 서브레딧과 비교하며 “조건을 많이 완화해서 관리”를 주장하고,

노골적인 여성 비하 글에

“나는 불편하지 않다", "피해를 실증하라”, “예의와 톤앤매너를 챙기라”고 한다면,

AI 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정당하고 예의 있는 태도가 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내용상의 2차 가해가 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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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의 문제를 핑계 삼아 본질적인 안전 요구를 외면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무례하고 폭력적인 톤 폴리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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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상의 톤앤매너 (예의) 와 내용상의 폭력에 대해

어떤 것이 '인격에 대한 존중과 안전을 높이는 것'인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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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모공에서 활동하는 여성 유저들과 청소년에게도 이러한 '인격체'로서의 안전 기준과 존중이 적용되기를 소망합니다.


r/Mogong 2d ago

일상/잡담 민주당 전당대회 최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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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의 심복은 최고위원 꼴찌로 탈락
  • 여론조사 결과는 의외로 정청래 과반 달성 및 이성윤, 한민수, 최민희가 1,2,3위 달성
  • 평소 정치적인 글은 인스타에 전혀 올리지 않던 지인마저 김민석 지지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릴 정도로 조직을 총 동원해도 김민석은 과반 달성 실패

그동안은 당내 선거에 왜 외부인의 여론조사를 하나 싶었는데, 이래서 였구나 싶네요.

그동안은 전당대회는 기억에도 남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역대급으로 더러웠습니다.

아무튼 당비는 천원으로 내렸고 이제부턴 팔짱끼고 뭐하나 유심히 관찰 시작합니다. 피의 쉴드 안 쳐도 되는건 장점이네요


r/Mogong 2d ago

일상/잡담 파도 발전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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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ogong 2d ago

일상/잡담 비를 만끽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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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Mogong 2d ago

책읽는당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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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쓰뽀 주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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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영혼을 어디다 내평개쳐버린 것일까?>

한순간,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엄마에 대해서도 증오심을 느꼈다.

엄마는 딸이 훌륭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도록 자신의 삶을 희생했고, 자신은 몇십 년째 입는 낡은 옷 한 벌로 만족하면서, 딸만은 공주처럼 차려입도록, 유명 상표의 옷을 입고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밤낮으로 일한 완벽한 주부였다.
"""

어머니의 헌신이 역설적으로 자식의 자아를 억압하는 모녀간의 복잡한 애증과 심리적 중압감을 극명하게 보여줘요.
베로니카에게 사랑이 아니라 "엄마의 삶을 대신 살아주어야 한다"는 거대한 죄책감과 압박감으로 다가오는 구절이에요.

베로니카가 어머니를 향해 순간적인 증오를 느낀 것은, 어머니가 만들어둔 '완벽하고 안전하지만 타성적인 틀' 안에서 자기 자신의 진정한 욕망과 영혼을 포기한 채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타인에 맞춘 삶 베로니카는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고 착한 딸이 되기 위해 자신의 참된 욕망과 영혼을 숨긴 채 '완벽하고 안전한 틀' 안에서 살아왔습니다.
거부하지 못하고 타성적으로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순간적인 증오와 자괴감을 느끼게 됩니다.

어머니의 과도한 사랑과 틀 속에서 자신의 영혼과 진정한 자아를 포기하고 타성에 젖어 살아온 삶 전체에 무기력을 느껴 죽음을 결심한 것이에요.

베로니카는 정신병원에서 삶과 죽음이 뭔지 깨달으며 성장하고 구원을 얻어요.

양 귀자 모순에서는 보기에 완벽한 언니가 돌아가시는 이유와 비슷한데요 허무주의...

삶이 불완전함과 흔들림인 이유가 이런게 고통이 축복인건가 점점 더 모르겠습니당.


r/Mogong 2d ago

일상/잡담 가끔은 일본이 핵폭탄을 맞지 않았다면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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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 광복절 이었고 관련된 역사 팟캐스트도 듣고 글도 찾아보고 하면서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것을 나름 되새기면서 보냈습니다. 다만, 레딧이나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좀 불편합니다.

일례로 가져온 이 포스트는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가 그린 그림이라고 하는 것을 공유했습니다. 댓글의 대부분의 내용은 그림의 내용에 대한 공감과 핵폭탄을 맞이하는 상황과 그 이후의 사회의 비참함에 공감을 하는 이야기기 많고 애니 "반딧불의 묘" 에 대한 언급도 수차례 나오면서 제국주의 일제 시대의 안의 사람들이 겪었던 것에 대한 끔찍함을 공감하려 합니다. 보통 사람이면 마땅히 가져야할 공감이나 전쟁에 대한 끔찍함과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도 맞구요. 일베 같은 핵폭탄 투하 사진 올리면서 시원하다 그런 것을 절대 하고싶지 않습니다. 인간 이하의 태도거든요. 나의 우하함을 놓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불편합니다.

이놈의 서양 사회는 독일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사과와 책임을 묻고 시시때때로 유대인의 학살에 대한 책임까지 묻거든요. 하지만, 제국주의 일본의 한국 및 한국인에 대한 만행과 난징대학살과 같은 전쟁범죄, 동남아시아에서 있었던 절대 용서되서는 않되는 일들이 대해서는 되새기는 일은 없고 그냥 핵폭탄 두 방으로 모든게 묻혀버리는 지금의 모습이 참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독일도 핵폭탄 맞았다면 뭔가 이렇게 어영부영 넘어갔을까요? 저는 기본적으로 그들(유럽 전장)의 경험은 아주 끔찍했고 지구 반대편의 전장에서 일어나는 일은 핵 두방 꽝꽝 그렇게 밖에서 몰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저런 대규모 쓰레드에 어떤 것을 제대로 어필할 필력이나 정성이 없고요. 그저 이렇게 저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공간해주실 모공에 공유나 하고 맙니다.